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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미래당, 장성민 전 의원 영입…국회의원 재보궐 출마?

최고관리자 0 471 03.27 15:08

바른미래당, 장성민 전 의원 영입…국회의원 재보궐 출마?

安·朴, 영입 공들여…박주선 "DJ 계승 진퉁정당"
국민의당 입당 불허에…장성민 "100% 박지원 잘못"

(서울=뉴스1) 박응진 기자, 류석우 기자 | 2018-03-27 11:14 송고 | 2018-03-27 11:37 최종수
지난해 5·9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 입당이 불허됐던 장성민 전 의원이 27일 영입인재로 발표되며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.

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장 전 의원을 "자타가 공인하는 중국, 북핵 문제 전문가"라고 소개하면서 "북한이 대북특사를 통해 비핵화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미 협상을 제대로 진단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"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.

유승민 공동대표는 장 전 의원의 한반도 정세에 관한 혜안과 비전을 바랐고, 박주선 공동대표는 장 전 의원이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한 점을 언급하며 바른미래당이 김대중 가치를 계승·발전하는 '진퉁정당'이 됐다고 했다. 

특히 안 위원장과 박 대표는 장 전 의원의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.

장 전 의원은 집권여당에 대한 감시·견제를 제대로 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할 야당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,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의 규합을 통해 견제와 균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.

안 위원장은 또 장 전 의원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에 입당하려고 했지만 TV조선 시사프로그램 진행 중 5·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입당이 불허된 것과 관련, "그리 평가받을 만한 발언이었나 내용을 찾아보면 다 나온다"고 설명했다.

또한 박 대표는 "솔직히 말하면 정치적 이유로 장 전 의원 (입당이) 거부되지 않았느냐고 판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5·18 폄훼 발언이 장 전 의원 입에서 나왔는지 찾아볼 수 없었다", 이태규 사무총장은 "당시 당에서 불합리한 정치적 이유가 있었다"고 거들었다.

장 전 의원은 "그런 발언한 적 없다"며 "그것(입당 불허)은 100% 박지원 (당시 원내대표) 잘못"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. "페이크 뉴스, 흉물적 정치, 뺑소니 정치"라며 "나쁜 정치를 타도해야 한다"고 말했다.

장 전 의원은 출마 계획에 대해 "당이 결정한 모든 것에 백의종군하기 위해 들어왔다. 당의 결정을 따를 것"이라며 말을 아꼈다. 당 안팎에는 장 전 의원의 서울 지역 국회의원 재·보궐 선거 출마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앞서 장 전 의원은 지난 대선 전 국민대통합당을 창당해 대선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.

한편, 장 전 의원은 오는 28일 미국으로 출국해 듀크대 산하 아시아안보연구프로그램 초청으로 북핵 문제에 관한 강연을 하고, 미국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각종 외교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다음달 2일 귀국 예정이다.





pej86@
장성민 전 의원(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)이 27일 국회에서 바른미래당 클린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. 왼쪽부터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, 장 전 의원, 박주선 공동대표, 유승민 공동대표. 2018.3.27/뉴스1 © News1 안은나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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